방사능 오염 식품검사 신청방법

서울시가 방사능 때문에 조금 걱정되는 음식들에 대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더 확대하고 있다고 해요. 어떤 음식이 방사능 오염됐을지 우려되면 언제든지 서울시한테 검사를 요청하면 됩니다.

신청은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에서도 가능하고 팩스나 우편으로도 할 수 있어요. 신청하면 그 음식을 서울시한테 가져다줘서 검사해 주고 결과를 알려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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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든 음식이 다 검사 대상은 아니에요. 상하기나 상태가 안 좋은 음식이나 원산지 확인이 안 되는 것, 포장 풀린 가공음식과 조리된 음식 등은 제외돼 있으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절차는 간단해요. 신청서를 제출하면 그걸 보고 타당성 여부를 판단해서 직접 가져다가 검사한 다음 결과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결과는 신청자에게 직접 알려주고 동시에 서울시 누리집에도 공개된다고 해요. 그래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근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건 월 1건만 검사 신청할 수 있다는 거예요. 반복적인 신청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하네요.

더 좋은 소식은 이제 결과를 24시간 내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바로 궁금증 해결 가능해서 좋네요.